크림을 넣지않은 원조 까르보나라

이탈리아에서 부터 시작된 까르보나라는 본래 돼지의 턱살에서 나오는 짭짤한 기름과 달걀 노른자,파마산 치즈로만 완성되는 음식중 하나였죠. 현대화 된 생크림을 넣은 파스타 만큼

오리지널 레시피도 놀랄만큼 크리미하고 맛있다는 것 모르셨죠 ! 바로 시작할게요

달걀 노른자로 코팅되어서 부드러운 크리미가 극대화 된 파스타의 아름다운 모습

1. 요리준비

#1인분 기준 : 파스타면 80g, 달걀 노른자 2, 파마산 가루 2큰술 , 판체타 80g, 소금후추

2. 요리시작

올리브유를 흥건히 두른 팬에 잘게 자른 판체타를 넣고 약불에 바삭할 정도로 구워주세요

노릇 노릇 돼지 기름이 많이 나온 상태예요 , 바삭한 형태의 고기는 키친타올에 건져 주세요

돼지 기름이 있는 프라이 팬에 뜨거운 물 한 컵과 소금 1작은술을 넣어주세요

파스타 면을 자박 자박 하게 익혀줄게요 , 정확히 9분 측정하고 물은 조금씩 추가해서 익힐거예요

불을 꺼주시고 미리 구워놓은 판체타와 미리 섞어놓은 마파산가루와 달걀 노른자를 넣고 섞어주세요

후추를 약간 넣어 간을 맞춰주면 완성

처음에는 " 생크림 없는 까르보나라가 맛있다고 ?! " 정말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 지금은 크림 파스타 보다 오리지널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는 사실 :) 건강하게 음식을 즐기고 있다는 느낌도 받고 , 정말 매력적인 맛이거든요

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판체타 *( 돼지의 삼겹살 부분을 염장시킨 고기 )도 좋지만 턱살을 염장한 *를 사용하는 것도 너무 맛있는거 같아요

돼지의 특유부분마다 나오는 기름의 맛이 다른데 까르보나라를 만들기에 두가지 염장부분이 참 조합이 잘 맞는거 같아요

오늘도 간편하게 재밋게 소개 된 제 레시피와 함께 즐거운 하루 되시고

맛있게 드세요